관심고객(알림받기)을 «팔로워 숫자» 정도로 보는 분이 많습니다. 숫자가 늘면 기분은 좋은데 그래서 뭐가 달라지는지는 잘 안 와닿죠.
마진 구조가 달라집니다. 같은 10만원을 팔아도 손에 남는 돈이 다릅니다.
같은 10만원인데 남는 돈이 다른 이유
스마트스토어 수수료는 두 겹입니다.
- 결제수수료 — 어떤 손님이든 붙습니다
- 매출연동수수료 — 네이버쇼핑 검색을 거쳐 들어온 손님에게만 붙습니다
관심고객이 알림을 보고 바로 들어오면 네이버쇼핑을 안 거칩니다. 두 번째 수수료가 안 붙습니다.
거기에 하나 더 있습니다. 그 손님을 데려오는 데 광고비가 0원입니다.
| 검색으로 온 손님 | 관심고객이 다시 온 손님 | |
|---|---|---|
| 결제수수료 | 붙음 | 붙음 |
| 매출연동수수료 | 붙음 | 안 붙음 |
| 광고비 | 클릭당 과금 | 0원 |
새 손님 한 명 데려오는 비용과 있던 손님 다시 오게 하는 비용을 비교해 보면 차이가 큽니다. 그런데 대부분 앞쪽에만 돈을 씁니다.
관심고객이 늘면 순위도 오릅니다
네이버 쇼핑 랭킹은 적합도·인기도·신뢰도로 정해집니다. 찜과 재구매는 인기도에 들어갑니다.
즉 관심고객을 늘리는 건 마진만 좋아지는 게 아니라 순위도 같이 올라가는 일입니다. 그리고 이건 조작이 아니라 네이버가 그렇게 보라고 만들어 둔 신호입니다.
늘리는 법 — 돈 안 드는 순서로
① 첫 구매 손님에게 알림받기 쿠폰 이미 산 사람이라 전환이 제일 잘 됩니다. 판매자센터에서 «알림받기 동의 시 쿠폰» 을 걸어두면 자동으로 돕니다.
② 리뷰 이벤트와 묶기 리뷰를 쓰러 들어온 손님에게 알림받기를 같이 안내합니다. 이미 스토어 안에 들어와 있는 사람이라 한 번 더 누르는 게 어렵지 않습니다.
③ 상세페이지 안에 안내 상세페이지 위쪽에 «알림받기 하시면 할인» 을 넣습니다. 아래로 내리면 안 봅니다.
④ 장바구니에 담고 안 산 사람 관심은 있는데 아직 안 산 사람입니다. 여기가 제일 아까운 자리인데 대부분 그냥 둡니다.
마케팅 메시지는 조심해서 씁니다
관심고객에게는 알림(마케팅 메시지)을 보낼 수 있습니다. 그런데 두 가지를 조심해야 합니다.
돈이 나갑니다. 발송에 비용이 붙습니다. 아무 때나 전체 발송하면 쌓아둔 관심고객이 비용으로 바뀝니다.
남발하면 차단당합니다. 알림을 끄거나 관심고객을 해제하면 그동안 쌓은 게 사라집니다. 한 번 나간 사람은 잘 안 돌아옵니다.
보낼 이유가 있을 때만 보냅니다. 신상품, 재입고, 실제 할인처럼요. «안녕하세요» 로 시작하는 메시지는 안 보내느니만 못합니다.
정리
- 관심고객은 팔로워 숫자가 아니라 마진 구조입니다
- 관심고객이 다시 오면 매출연동수수료가 안 붙고 광고비도 0원입니다
- 찜·재구매는 인기도에 들어가서 순위도 같이 오릅니다
- 늘리는 순서 — 첫 구매 쿠폰 → 리뷰 이벤트와 묶기 → 상세페이지 상단 → 장바구니 이탈
- 마케팅 메시지는 발송 비용이 붙고, 남발하면 차단당합니다
- 보낼 이유가 있을 때만 보냅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