네이버 검색광고 키워드 도구는 무료입니다. 검색광고에 가입하면 광고를 돌리지 않아도 쓸 수 있습니다.
단어를 넣으면 월간 검색수가 나오고, 연관 키워드를 같이 붙여 줍니다. 감으로 상품명을 짜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. 다만 이 숫자만 보고 상품명을 짜면 세 군데에서 틀립니다.
보여주는 것
| 항목 | 뜻 |
|---|---|
| 월간검색수 (PC / 모바일) | 한 달에 몇 번 검색됐는지 |
| 월평균클릭수·클릭률 | 광고가 얼마나 눌렸는지 |
| 경쟁정도 | 광고 경쟁입니다 |
| 평균노출광고수 | 그 자리에 광고가 몇 개 붙는지 |
여기서 먼저 짚을 것 — «경쟁정도»는 광고 경쟁입니다. 검색 결과에서 상품이 몇 개나 겨루는지가 아닙니다. 광고 경쟁이 «낮음»이어도 그 말로 검색하면 상품이 10만 개 나올 수 있습니다.
안 보여주는 것 1 — 그 말로 내가 몇 위인지
검색량 5만짜리 말을 상품명에 넣어도 47페이지에 있으면 0회 노출입니다.
상품명 글자 수는 정해져 있어서 자리싸움입니다. 큰 말 하나를 넣으면 작은 말 두세 개가 빠집니다. 그 큰 말에서 못 이기면, 이길 수 있었던 작은 말까지 같이 잃습니다.
신규 상품은 리뷰도 판매량도 없어서 큰 말에서는 거의 못 올라갑니다. 지금 이길 수 있는 말부터 가져가는 게 맞습니다.
상품명에 몇 자를 쓸 수 있고 어떻게 배치하는지는 스마트스토어 상품명, 몇 자가 맞나에 있습니다.
안 보여주는 것 2 — 내 상품명에 이미 들어간 말의 검색량
도구는 내가 물어본 단어만 답합니다.
그래서 이미 상품명에 들어가 있는 단어 중에 아무도 안 찾는 말이 뭔지는 알려주지 않습니다. 물어볼 생각을 안 하기 때문입니다.
실제로 자리를 먹고 있는 건 대개 이런 말들입니다.
- «정품», «무료배송», «당일발송» — 거의 모든 상품에 붙어 있어서 구분이 안 됩니다
- «신상», «인기», «추천» — 검색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
- 도매처 상품명에 붙어 있던 모델코드·내부 약어
- 같은 뜻을 두 번 쓴 말 («청소기 무선청소기»)
이걸 찾으려면 내 상품명을 쪼개서 단어마다 검색량을 붙여 봐야 합니다. 도구에 한 단어씩 넣어 보면 되지만, 단어가 열 개면 열 번 해야 합니다.
안 보여주는 것 3 — 그 말을 써도 되는지
검색량이 크다고 넣어도 되는 말이 아닙니다.
- 다른 브랜드 이름 — 검색량이 크지만 넣으면 안 됩니다
- 카테고리가 안 맞는 말 — 네이버가 카테고리를 잘못 잡으면 엉뚱한 검색 결과에 들어갑니다
- 과장·검증 안 된 표현 — «최저가», «1위» 같은 말은 표시광고법이 따로 걸립니다
도구는 숫자만 줍니다. 써도 되는 말인지는 판단하지 않습니다.
어디까지가 최적화이고 어디부터 문제가 되는지는 여기에 기준으로 정리해 뒀습니다.
그래서 이 순서로 봅니다
- 지금 상품명을 쪼갠다 — 단어마다 검색량을 붙입니다. 자리만 먹는 말이 보입니다
- 빈 자리를 찾는다 — 뺄 말이 나오면 그만큼 자리가 생깁니다
- 그 자리에 이길 수 있는 말을 넣는다 — 검색량이 가장 큰 말이 아니라,
내 상품이 지금 올라갈 수 있는 말입니다
- 카테고리가 그 말과 맞는지 확인합니다
1번을 건너뛰고 3번부터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러면 글자 수만 늘고 정작 빼야 할 말은 그대로 남습니다.
정리
- 네이버 검색광고 키워드 도구는 무료이고, 감으로 짜는 것보다 낫습니다
- «경쟁정도»는 광고 경쟁이지 상품 경쟁이 아닙니다
- 검색량이 커도 내가 못 올라가면 0회 노출입니다. 상품명은 자리싸움입니다
- 도구는 내가 물어본 말만 답합니다 — 이미 들어가 있는 말은 안 봐 줍니다
- 먼저 빼야 할 말을 찾고, 그다음 넣을 말을 고릅니다